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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두 황계서원

타이완에서 가장 정교하게 만들어진 벽돌 건물
따두 황계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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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타이중시따두구황계리황계리 원창1가 10호
경 위 도: 120.53937,24.15008
입장료:
개방기간:
연중
개방시간:
오전 6시 30분에서 오후 8시까지
주관 기관: 타이중시 따두구청
주관 기관 홈페이지: 
E-mail: 
문의전화: (04)2699-1105

경관 가치

황계서원은 문창제군을 모시는 제사공간이다. 예전 타이중 따두 지역의 문화와 교육 중심지였으며, 1백여 년간 교육 문화 방면에서 타이중시와 장화현 일대 학생들에게 매우 큰 깊은 영향을 주었다. 전체 서원 건물은 매우 정교하게 지어졌다. 서원의 평면 설계는 민가나 공자묘 설계의 종합체라고 할 수 있는데, 세부 장식부터 삼천전, 배전의 지붕 형태까지 모두 화려한 구조를 자랑하는 타이완 건축 역사상 가장 독보적인 작품이며, 민난식 건축물 중에서는 보기 힘든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다. 건물의 세부 장식과 벽돌 공법이 특히 매우 아름다워 타이완 벽돌 건축물 중 가장 정교한 건물이라 할 만하다.

역사 연혁

문창사(文昌祠)라고도 불려지는 황계서원의황계서원의 전신은 ‘문창회(文昌会)’라고도 불리는 ‘서옹사(西雝社)’이다. 서옹사는 당시 문인들과 학생들의 집결지로 청나라 시대인 1799년에 창건되어 도광 19년(1839년)에 우르 지방 출신의 거인(舉人, 명청 시대에 과거 시험 중 향시에 급제한 사람)인 양잔아오(1794년~1843년)와 지방 세력가들이 함께 건물을 건립했다. 당시 많은 세력가가 자금을 모아 의숙(義塾, 의연금으로 세운 공공 교육기관)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립했으나 후에 문화, 교육적 풍조를 널리 퍼트리기 위해 다시금 자금을 모아 ‘문창묘’를 건설했다. 1887년에는 문창묘를 ‘황계서원’으로황계서원’으로 확장하며 오늘날의 대략적인 규모를 완성하였다. 일제시대에 박해를 받아 교육 활동을 멈추게 되었던 황계서원은황계서원은 2차 대전 후 다시 천재지변으로 많은 피해를 입게 되었다. 1984년이 되어서야 타이완의 유명 건축학자인 한바오더 교수(1934년~2014년)가 연구 조사를 진행하고 정부가 수리를 실시하였다. 현재 서원은 제사 공간이자 현지의 독서회, 서예협회의 교수 및 현지 주민들의 활동 장소로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또한 타이중시 지정 유적으로 등록되어 있다.

특색 가이드

따두 황계서원평면도에 【100대 명승지 명칭】각 항목이 표시되며, 안내 항목은 총 5개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서원의 사합원식 건축

황계서원은황계서원은 7개간(七開間, 큰 기둥으로 7개 공간을 나눈 건축 양식), 양진(兩進, 앞뒤 2열로 배열된 건물), 양호용(兩護龍, 좌우 2행으로 배열된 건물), 대사수정(帶四垂亭, 사당의 배정과 배전을 이름) 구조를 가진 사합원식의 건축 양식으로, 민가와 공자묘가 결합된 평면 설계 구도를 보여준다. 북향으로 자리 잡고 있는 서원은 바깥에서부터 산문, 배전, 정전, 양쪽의 곁채로 나누어져 있다. 정전과 곁채를 잇는 통로는 과수랑(過水廊)과 연결되어 있으며, 강당 양쪽 지붕의 박공벽 정중앙에는 측문이 나 있는데 이는 민난식 건축물에서 흔치 않은 것이다.

2삼천전

磺溪書院三川殿正面 황계서원의황계서원의 삼천전에는 3개간 크기의 산문이 있으며, 약 50cm 높이의 토대에는 녹색 유약으로 구운 무늬 타일이 붙여져 있다. 연미교척(燕尾翹脊)식 지붕은 산문 양옆으로 갈수록 점점 낮아진다. 5개로 나누어진 지붕 중 가운데에 있는 3번째 지붕은 독립식 지붕으로 지어져 있다(즉 전체 지붕에 총 6개의 연미식 처마 끝이 있다). 정면은 7개간으로 균일하게 배치되어 있으며 좌우 양측의 지붕은 헐산식 지붕 형태를 취하고 있다. 장엄함과 화려함을 모두 갖추고 있는 이러한 지붕 조합은 타이완 건축 역사에서 유일무이한 것이다. 가장 중앙에 있는 지붕마루의 양 끝은 가운데 부분보다 높게 솟아 있다. 또한 겹겹이 쌓여 있는 작은 지붕마루에는 통풍을 위한 틈이 나 있는데, 타이완에서 흔히 보기 힘든 과장스러울 정도의 화려함을 자랑한다. 바깥쪽을 향해 경사진 양측의 박공벽은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더욱 장관을 이룬다. 가운데 문 앞에는 세심한 공법으로 조각된 생동감 있는 청두석 돌사자가 있다.

3배전

正殿前的拜殿 정전 앞의 배전은 8개의 기둥과 헐산식 지붕을 가진 사수정(四垂亭) 형식을 취하고 있다. 공자묘 대성전 앞의 노대와 비슷한 60cm의 토대가 있으며 네 귀퉁이 바깥의 화강암 돌기둥 4개와 안쪽의 나무 기둥 4개가 나무 구조와 연결되어 있다. 또한 난간이 주변을 둘러싸고 있다. 매우 정교하게 장식된 지붕마루와 생동감 있는 젠녠은 배전의 주요 특색 중 하나이다. 배전 앞에는 뜰은 귀한 기와 재질의 모자이크 무늬 벽돌이 깔려 있는데 주위는 사각형의 벽돌로 정리되어 있으며 가운데에는 직사각형의 배석이 배치되어 있다. 이는 타이완 전통 건축에서도 매우 진귀한 양식으로 많은 전문가와 학자들에게서 타이완의 청나라 시대 건축물 중 가장 걸작으로 칭송받고 있다.

4과수랑(過水廊) 외벽

花瓶形廊門 황계서원따두 황계서원(大肚磺溪書院)의 강당 양측 및 호용학사와 연결되어 있는 과수랑 외벽은 벽돌로 매우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다. 도안 형식으로 표현된 벽과 토대는 벽돌과 벽돌의 이음새를 이용한 다양한 모양의 장식으로 꾸며져 있다. 벽, 문과 창문의 틀, 창틀의 홈, 반원형의 벽 기초, 화병 모양의 문 등에는 무늬가 새겨진 벽돌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다. 또한 벽돌 조각은 여러 장인이 솜씨를 겨루는 ‘대장작(對場作)’이라는 공법을 이용해 만들어진 것으로 서로 각각의 특색을 빛내고 있다.

5해당화 모양의 월문

海棠形花式月門 황계서원의따두 황계서원(大肚磺溪書院)의 삼천전에 들어서면, 나무 기둥이 줄 서 있는 복도 좌우에 ‘두자체(斗仔砌)’ 공법으로 쌓아 올린 벽돌 벽이 있다. 이 벽 위에는 각각 벽돌로 만든 해당화 모양의 월문이 있다. 벽돌이 꽃 모양을 따라 세밀하게 곡선을 그리고 있어 매우 정교한 조형을 보여주고 있다.

주의 사항

개방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황계서원은황계서원은 매년 4월 비정기적으로 우르, 따두, 룽징 지역의 수험생들을 위한 기복 행사를 개최해 문창제군에게 시험 운과 합격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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