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례위 보생대제묘

분갑윤사(分甲輪祀) 풍습에 의해 탄생한 타이완 사당
례위 보생대제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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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진먼현리예위향상쿠로 3-1호
경 위 도: 118.23398,24.42220
입장료:
개방기간:
연중무휴
개방시간:
전일
주관 기관: 례위 보생대제묘(烈嶼保生大帝廟)
주관 기관 홈페이지: 
E-mail: 
문의전화: (082)363-638

경관 가치

례위 보생대제묘(烈嶼保生大帝廟)는 오랜 역사를 가진 례위 지역의 보생대제 신앙을 대표하며, ‘대도공(大道公) 맞이’라고도 불리는 현지의 분갑윤사(分甲輪祀) 전통 풍속이 만들어낸 현대의 산물이다. 례위 보생대제묘(烈嶼保生大帝廟)의 전신인 대도공묘가 명나라 시대 때 훼손된 역사는 바닷길에 위치해 타이완을 식민 지배했던 네덜란드와 부딪혀야 했던 례위의 배경을 반영하고 있다. 대도공의 종교의식을 교대로 맡기 위해 형성된 ‘사갑(四甲)’ 조직 구분은 신앙으로 만들어진 마을들 사이의 지역적 관계를 보여주며, 교대로 제례인 건초(建醮, 제사)를 여는 제도와 보생대제 행차 등을 통해 현재까지 유지되어 오고 있다.

역사 연혁

례위 보생대제묘(烈嶼保生大帝廟)(대도공묘)는 명나라 초기에 건립되었다. 례위 전지역이 함께 신을 모시기 위해 섬 전체의 마을을 8개로 나누어 교대로 노주(爐主)를 맡게 하였으며 이를 ‘팔보노대(八保老大)’라고 불렀다. 명나라 가정시대(1522년~1566년)에 타이완을 점령하고 있었던 네덜란드 사람들이 해적들과 결탁해 난을 일으켰고, 례위 대도공묘도 네덜란드 사람들에 의해 파괴되어, 신상을 한동안 시방촌 불조궁으로 피난시켜 모시게 되었으며 노주 방식을 따르게 되었다. 청나라 초기, 주민들은 다시 ‘사갑’을 만들어 매년 1갑씩 돌아가도록 했다. 그 해에 노주를 맡은 사람은 보생대제 신상을 해당 마을로 맞이하여 모셔야 하는데 이를 ‘대도공 맞이’라고 부르며, 례위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가장 규모가 큰 종교 활동이다. 1991년에는 주민들의 경제 사정이 날로 좋아짐에 따라 보생대제묘를 재건하기로 결정하였고 1996년부터 공사가 시작되었다. 궁전식 구조를 따라 대전과 태자전을 연결하여 설계했으며, 사당 앞에 화강암으로 만든 패루를 놓았다. 사당은 2년 후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완공되었으며 례위 전 지역에서 가장 웅장하고 화려한 도교 사당이 되었다.

특색 가이드

례위 보생대제묘평면도에 【100대 명승지 명칭】각 항목이 표시되며, 안내 항목은 총 4개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대도공 맞이: 분갑륜사 풍속

례위 주민들은 명나라 시대부터 보생대제 신상을 모시기 시작했는데, 사당은 있었지만 독특한 교대 제도를 사용했다. 섬 전체 마을을 8개의 고(股)로 나눈 뒤 1년에 1개의 고가 교대로 노주를 맡게 하였는데 이로 인해 보생대제를 ‘팔보노대’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청나라 시대에는 네덜란드 사람들이 대도공묘를 파괴하였기 때문에 후에 주민들이 시팡, 칭치, 상쿠, 상린 등의 ‘사갑(四甲)’을 나누어 사당 없이 교대로 노주의 지역에서 보생대제 신상을 맞아 모시게 되었다. 다시 각 갑 내에서는 마을의 크기에 따라 신상을 모셨으며 례위에서 가장 역사가 길고 가장 성황을 이루는 묘회 행사가 되었다. 대도공 맞이의 과정은 보생대제를 맞이하는 갑의 대표 ‘갑두(甲頭)’와 제사를 주재하는 ‘갑두’가 함께 모여 결정하며, 음력 12월 18일부터 22일까지의 기간 중 길일을 택하여 출발한다. 도중에는 각 갑두들이 제사상을 차려 놓고 보생대제를 영접하며 도착한 후에는 진두의 공연으로 요란한 징과 북소리가 이어진다.

2교대 제도와 행차

烈嶼保生大帝像 시대의 변화와 함께 례위 지역의 인구가 많이 유출되고, 교대로 제사를 모시는 데 많은 인력과 물자가 필요했다. 따라서 신도들은 사당을 건축할 것을 제의하였고 1998년, 진먼 전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보생대제 사당이 낙성되었다. 보생대제를 감실에 모신 후 원래의 분갑륜사 풍습은 매년 3월 15일에 교대로 건초(建醮, 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교대로 노주를 맡은 사람들은 자기 차례가 돌아오면 사당에서 신을 위해 봉사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후에는 매년 음력 정월 4일마다 사갑을 교대하고 보생대제가 각 마을의 신들과 함께 례위 전 지역을 행차하는 활동을 열게 되면서 교대로 제사를 지내는 풍속이 끝을 맞이했다.

3이진(二進)식 궁전 건물

保生大帝廟 보생대제묘는 이진식 궁전 형태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전전에 있는 두 개의 용마루, 대전과 연결된 형태의 태자정, 사당 앞의 산문 패루는 모두 화강암과 청두석으로 만들어졌으며 례위의 중요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사당의 높이는 17m, 전체 면적은 650㎡로 진먼 전체에서 가장 큰 사당이다. 사당 내의 용기둥, 벽과 담, 장식의 인물과 새, 짐승 등은 모두 청두석을 조각하여 만든 것이다. 정전에서 모시고 있는 홍면(紅面) 보생대제는 중국의 의약의 신으로 ‘대도공’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감실 안에 2기가 안치되어 있으며 양쪽에는 타이베이 다룽둥 보안궁에서 바친 등롱이 있다.

4평안을 기원하는 걸구(乞龜) 의식

례위 지역 주민들은 예전부터 걸구(乞龜)의식을 통해 보생대제에게 평안을 비는 풍습을 가지고 있다. 주민들은 신의 뜻을 묻기 위해 교(점을 칠 때 쓰는 반달모양의 나뭇조각)를 던져서 성교(聖筊, 하나는 정면이 나오고, 다른 하나는 뒤집힘)가 나오면 쌀로 만든 미구(米龜) 하나를 받을 수 있으며, 이것을 집으로 가지고 가서 평안을 기구한다.

주의 사항

음력 정월 초하루부터 3일까지는 춘절 교 던지기 대회가 열린다. 참가비인 ‘첨연관(添緣款)’ NTD300을 내면 대회 참가 자격을 얻을 수 있다. 결승전에서 가장 많은 ‘성교’를 얻는 사람에게는 자동차 한 대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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