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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퉁샤오 신사

민난식 연교척 지붕을 가진 전 세계 유일의 일본 신사
퉁샤오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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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소: 먀오리현통샤오진퉁둥리 후터우산 공원 내
경 위 도: 120.68292,24.49244
입장료:
개방기간:
연중
개방시간:
주관 기관: 먀오리현 정부 국제문화관광국
주관 기관 홈페이지: 
E-mail: 
문의전화: (037)352-961#712

경관 가치

2차 세계대전(1945년) 이후 국민당 정부가 타이원을타이완을 장악하자 정부의 항일, 반일 의식으로 타이완 각지의 많은 일본 신사들이 철거되거나 충렬사로 개조되었다. 타이완 북부에는 타오위안 신사와 퉁샤오 신사(通霄神社) 두 곳 만이 가장 온전한 모습으로 보존되었다. 퉁샤오 신사(通霄神社)의 배전은 중국 전통 민난식 연교척(燕翹脊) 지붕으로 개조되었고 용마루에 국민당 휘장을 달아 당시 역사 발전의 궤적을 완전하게 드러내고 있다. 산꼭대기의 ‘러일전쟁 기념비’와 함께 교육 자료로서의 의의와 역사적 함의를 풍부하게 가지고 있다.

역사 연혁

1894년의 중일전쟁 후, 시모노세키 조약이 체결되고 일본이 타이완을 지배했을 때 일본의 기타시라카와 요시히사 친왕이 근위대를 이끌고 타이베이에서 남하하다 퉁샤오에 주둔하게 되었다. 당시 지방 인사들은 ‘퉁샤오 어유적지 기념비(通霄御遺跡地紀念碑)’를 세워 이 일을 기념하였고 이것이 퉁샤오 신사(通霄神社) 건립의 시발점이 되었다. 일제시대인 1937년, 퉁샤오 신사(通霄神社) 건립이 완료되어 아마테라스 오미카미(天照大神, 일본 천황의 시조이자 신도에서 가장 높은 신으로 여겨지는 신)와 기타시라카와 요시히사 친왕을 모셨다. 2차 대전 종결 후인 1947년, 배전을 퉁샤오 충렬사로 개조하고 위에 국민당의 청천백일(青天白日) 휘장을 배치했다. 또한 지붕을 중국 전통 민난식 연교척 지붕으로 바꾸고, 연평군왕 정성공(延平郡王 鄭成功)과 순국선열을 모시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방민들은 이 신사를 ‘정성공묘’로 불렀으며, 중국과 일본의 건축 스타일을 모두 가진 일본 신사가 되었다. 2002년에는 먀오리현 역사 건축물로 지정되었다.

특색 가이드

퉁샤오 신사평면도에 【100대 명승지 명칭】각 항목이 표시되며, 안내 항목은 총 4개가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신사의 구도

重鑄的日式石燈籠 퉁샤오 신사(通霄神社)는 휴게소와 사무소, 제1 도리이(도리이는 일본 신사의 입구를 뜻함), 데미즈야(신사에서 손을 씻는 곳), 참배길 및 석등롱, 제2 도리이, 배전, 제사 음식을 놓는 폐전, 본전 등의 건물로 구성되어 있다. 본전 주위에는 다마가키(玉垣)라고 부르는 신사의 울타리가 둘러싸고 있다. 폐전과 배전 모두 신메이즈쿠리(神明造, 일본 메이지 시대 이래로 유행한 고대 사당 건축 양식)양식으로 만들어졌으나 이전 본전과 폐전은 현재 모두 철거되고 기대만이 남아있다. 현존하는 배전은 전후에 민난식 연교척 지붕으로 개조된 것이며, 배전 앞 참배길 양옆에 있는 일본식 석등롱 일부는 당시 만들어진 옛 물건이고, 일부는 남아있는 기대 위에 다시 만들어 낸 것이다. 석등롱과 도리이 돌기둥 위의 ‘쇼와’ 글자는 모두 제거되었지만 여전히 일본 신사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2배전

퉁샤오 신사(通霄神社)의 주요 건물 중 배전만이 비교적 온전하게 남아있다. 전쟁 후 ‘퉁샤오 충렬사’로 개조하고 제사 기능을 하는 공간을 남겨두어 연평군왕 정성공과 순국선열들을 모시고 있으며, 배전 주위에 벽돌담을 세우고 창을 내었다. 본래의 나무 항량(장력과 압력을 지탱하는 구조) 지붕은 중국 전통 민난식 연교척 지붕으로 개조하고 용마루 중앙에 국민당 휘장을 더하여 당시의 집권당과 정부의 의식을 드러냈다. 이로써 중국과 일본의 건축 양식을 모두 가지고 있는 일본 신사가 되었다. 

3도리이

神明鳥居 일본의 도리이는 고대 중국의 방문(坊門)과 같이 일반적으로 신사 참배길의 입구에 세워놓는다. 이는 안내 기능과 함께 속세와 성역을 구분하는 상징성을 갖추고 있다. 퉁샤오 신사(通霄神社)의 제1, 제2 도리이는 원기둥 두 개가 원형의 가로대를 받치고 있는 형식의 ‘신메이 도리이(神明鳥居)’양식으로, 타이완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도리이 모양이다.

4러일전쟁 기념비

臺灣光復紀念碑 퉁샤오 신사(通霄神社) 뒤편의 산에는 러일전쟁 기념비가 있다. 이는 1904년에 발생한 러일전쟁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당시 러시아의 전세가 불리해지자 러시아 황제는 급히 발트해의 해군함대에 태평양의 함대들을 구할 것을 명령했고, 이 함대들은 쓰시마 해협에서 일본에 의해 섬멸되었다. 따라서 다이쇼 시대(1912~1926)에 이 ‘러일전쟁 망루 기념비’를 세우도록 했다. 러일전쟁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비는 거포를 가진 함대 모양을 하고 있으며 포구는 하늘을 향해 있다. 옆에는 철제 닻이 있어 해군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이 기념비는 1945년 이후, ‘타이완 광복 기념비’로 바뀌었다.

주의 사항

퉁샤오 신사(通霄神社)의 ‘사무소’와 ‘참배객 휴게소’는 수리 중으로 잠시 개방하지 않는다. 신사 뒤편의 후터우산 정상은 매우 광활한 경치를 자랑하여 퉁샤오 바다의 석양인 ‘호서관조’의 절경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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